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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체온도 건강 신호입니다.
강아지도 사람처럼 체온 변화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집니다.
정상체온을 벗어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, 위험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요.
이 글에서는 강아지의 정상체온 범위, 정확하게 체온을 재는 방법,
체온이 높거나 낮을 때 원인과 대처법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강아지 정상 체온과 측정 방법
▶ 강아지의 정상 체온은?
강아지는 사람보다 기본 체온이 높습니다.
평균 38.0℃ ~ 39.2℃이며, 39.5℃ 이상은 고열, 37.5℃ 이하는 저체온으로 간주할 수 있어요.
📏 체온 재는 방법
1. 항문 체온 측정이 가장 정확합니다.
- 디지털 체온계를 항문에 2~3cm 정도 삽입
- 윤활제(바세린)을 바르면 통증 없이 쉽게 측정 가능
- 측정 시간: 10초 ~ 1분]
2. 귀 체온계(적외선 방식)
- 덜 정확하지만 간편하게 사용 가능
- 귀 속 깊이까지 삽입해 측정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음
3. 접촉형 체온계(목 안쪽, 배 등)
- 간편하지만 정확도는 낮음 (참고용으로만)
💡 TIP: 체온은 하루 중에도 조금씩 변합니다.
아침보다 저녁이 살짝 높을 수 있으니 비교 기준은 일정한 시간대로 측정하는 게 좋습니다.
2. 강아지 체온이 높을 때 (고체온)
🔥 주요 원인
- 과도한 운동
- 더운 날씨
- 스트레스 또는 흥분 상태
- 감염성 질환(폐렴, 패혈증 등)
- 더위, 열사병
- 감염, 염증성 질환
🔥 고열 증상
- 헐떡임, 침 흘림
- 식욕 저하
- 무기력
- 잇몸 붉거나 혀가 마름
- 심할 경우 구토, 설사, 의식저하
대처 방법
-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
- 시원한 물 제공(강제 급수는 금지)
- 젖은 수건으로 배, 겨드랑이, 발바닥 시원하게 닦기
- 에어컨, 선풍기 활용해 체온 낮추기
- 15분 이상 40℃ 이상이면 즉시 병원 이동
💡주의: 얼음찜질은 금지! 혈관 수축으로 오히려 열이 내부로 몰릴 수 있습니다.
3. 강아지 체온이 낮을 때 (저체온)
🧊 주요 원인
- 추운 날씨 노출
- 목욕 후 충분한 건조 없이 방치
- 저혈당증
- 심장, 신장 질환, 저체온증 유발 질병
- 출산 직후, 새끼 강아지의 체온 유지 실패
🧊저체온 증상
- 몸 떨림, 말초 냉감
- 귀, 발바닥 차가움
- 움직임 둔함, 무기력
- 호흡, 심박수 감소
- 극심하면 혼수상태까지
대처 방법
- 따뜻한 담요로 감싸기
- 히터, 전기방석은 저온으로 사용
- 미지근한 물 담요 활용
- 젖은 몸은 즉시 수건으로 완전 건조
- 저혈당 의심 시 꿀이나 포도당 시럽을 입 안쪽에 소량 바르기
- 체온 37℃ 이하 상태가 지속되면 병원 이송
💡 TIP: 새끼 강아지는 체온 조절이 안 되니 따뜻한 환경 유지가 필수입니다.
정기적 체온 체크는 반려견 생명을 지킵니다
체온은 반려견 건강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지표입니다.
평소 강아지의 정상 체온 범위를 알고, 집에서도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세요.
특히 이상 체온이 지속될 땐 망설이지 말고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.
📌 매주 1~2회라도 체온 체크! 건강한 반려생활의 필수 루틴으로 만들어보세요.